'카르페 디엠'···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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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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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컷]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화제다.

3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채널 CGV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가 방송됐다.

피터 위어 감독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90년 개봉돼 당시 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안소니 아스퀴스상 등을 휩쓸며 호평을 받았다.

배우는 로빈 윌리엄스, 에단 호크, 로버트 숀 레오나드, 조쉬 찰스 등이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는 1859년 창립된 미국 명문 웰튼 아카데미 새학기 개강식에 이 학교 출신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가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첫 시간부터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외치며 파격적으로 수업하는 키팅을 학생 ‘닐’(로버트 숀 레오나드)이 캡틴이라 부르며 따르게 되고 학교 규율을 어기면서 서클에 참여해 참된 인생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네티즌 7255명이 참여한 평점은 9.3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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