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812명으로 늘었다. 이중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는 89%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600명 늘어난 4812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대구가 519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경북이 61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구는 총 3600명, 경북은 685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두 지역에서만 총 42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명 늘어 총 34명이며, 현재까지 29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는 총 12만1039명이 받았으며 8만548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3만55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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