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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동 확진자 동선은?…이마트 남양주점 임시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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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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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시는 남편 A씨(61세·호평동)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24일 이마트 남양주점(호평동)과 호평아산내과, 시네마온누리약국을 방문했다. 오전 11시 41분께 A씨는 이마트 남양주점에서 우유와 빵 등 식료품을 샀다.

다음 날인 25일에도 A씨는 이마트 남양주점과 호평아산내과, 시네마온라인약국을 들렀다.

1일에는 오후 2시 18분께 우리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의사 비대면 진료로 처방을 받아 인근 리베로약국을 방문했다.

2일 A씨는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한양대구리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 38분께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A씨는 3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 부인과 아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호평동 자택과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A씨가 이용한 165번 버스도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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