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0'명 괌, 상반기 한국 행사 잠정 연기

  • 괌정부관광청 "여행업계 복구지원 프로그램 시행 노력할것"

괌정부관광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상반기 한국내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사진=아주경제 DB]

괌정부관광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올해 상반기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규모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3일 관광청에 따르면, 잠정 연기된 행사는 오는 3월 진행 예정이었던 순천 괌 세미나를 비롯해 제50회 해외 유학 박람회, 그리고 4월 마이스 팸투어 등이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은 "올해 상반기 행사는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설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여행 업계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업계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괌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괌은 자국민과 여행객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공기·괌 공항을 포함한 각 부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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