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노포의 손맛' 코너에서는 의정부에 위치한 '엉터리뼈찜'이 소개됐다.
이 가게는 부드러운 등뼈 위에 콩나물과 쫄면을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뼈찜 하나로 의정부를 평정해 왔다고 한다. 이성숙(62) 주인장은 매일 하루 2번 등뼈의 핏물을 빼고 애벌 삶기를 하고 또 끓여내기의 반복한단다. 양념도 1, 2차로 나눠서 해서 양념이 잘 배도록 하는 건 물론 정확한 개량을 통해 뼈찜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였다.
최근엔 SNS에 홍보로 노포 투어를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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