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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준 중대본 환자관리반장은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한) 시설을 리스트화해서 많게는 5000명까지 수용하는 방안을 지금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시설이 확보되는 대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반장은 "지난 2일부터 4일간 706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시설을 확정해서 내일부터 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주말까지 1000명 정도 규모를 추가 확보하고, 다음주까지는 2000명까지 늘릴 것"이라며 "대구·경북에서 다 소화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3000명까지 확충하는 방안도 있다"고 밝혔다.
영덕에 소재한 삼성인력개발원과 경주 농협교육원도 3일 문을 연다.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도 이번주부터 환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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