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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들의 순매도 행진은 이날도 이어졌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1포인트(0.58%) 오른 2014.1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2.46%) 오른 2051.85로 시작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710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7억원, 448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보였다. 순매도 규모는 4조5563억원에 달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30거래일 누적 순매도 규모는 5조5000억원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이 중 3조5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며 “IT 공급망 우려가 국내 전기전자 업종을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는 현재 속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며 “한국의 확진자 고점 통과를 확인한 후 귀환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2.57%), LG화학(2.25%), 삼성SDI(0.99%)가 올랐다. 네이버(-0.29%), 현대차(-0.88%), 셀트리온(-1.43%)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포인트(-0.08%) 내린 627.1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13.99포인트(2.23%) 오른 641.85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종료 직전 하락세로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7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0억원, 43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0.79%), 스튜디오드래곤(0.92%), SK머티리얼즈(0.46%)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3.05%), 에이치엘비(-2.90%), 펄어비스(-0.85%), 케이엠더블유(-1.01%), 휴젤(-3.73%)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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