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신재호 회장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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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3-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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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회장이 1억원을 쾌척했다.

 

PXG 로고[사진=PXG 제공]


PXG와 부쉬넬을 유통하는 카네와 PXG어패럴을 생산하는 로저나인의 수장 신재호 회장은 3월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골프 브랜드로서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한시라도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XG는 2016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클럽과 어패럴 브랜드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조아연(20)이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또 다른 제품인 부쉬넬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속 선수 중 99%가 사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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