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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칸나 대표, 상주시에 성금 5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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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3-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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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조기종식 위한 이웃사랑 실천

이상배 ㈜칸나 대표(좌),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우)[사진=상주시 제공]

㈜칸나(대표 이상배)에서 3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조기종식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특별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배 대표는 40년간 ‘(주)칸나’ 앨범과 노트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을 이끌어 온 경북 상주시 함창읍 출신의 출향인사로 매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용 노트기탁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도에 상주시에 자리한 구 동영빌딩(현 삼백타워)을 인수해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으로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배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칸나 주식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상주시는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피해자와 간접 피해자,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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