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서 신천지 신도 20대 남성 확진 판정…15번째 확진자

  • 신천지 대구지파 소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전에서 신천지예수교(신천지) 신도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에서 발생한 첫 신천지예수교 신도 사례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대구지파 소속으로,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예배에 함께 갔던 어머니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유성구 장대동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이튿날인 25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다. 지난 1일 호흡기 증상을 보이자 2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전시가 전수조사한 지역 신도 1만2335명에는 빠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전교회에는 들른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