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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예비후보 "엘시티 관련 특혜분양 보도, 전혀 사실과 달라"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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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재호 기자
입력 2020-03-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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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사진=석동현 예비후보 제공]

4.15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사표를 던진 석동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3일 "엘시티 관련 특혜 분양 건으로 검찰에 고발돼 조사 받았으나 결론이 아직 나지 않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언론 A사는 '미래통합당 해운대갑 지역구 경선3파전, 핫플레이스로' 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석동현 예비후보가 엘시티 관련 특혜 분양으로 2017년 3월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돼 조사 받았으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큰 약점"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석동현 예비후보는 "엘시티 관련 특혜 분양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2017년 3월 성격이 불분명한 부산의 모 시민단체에서 본인을 포함해 부산지역인사 여러 명에 대해 아무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고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석 예비후보는 "본인관련 고발 부분에 대해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에서 전혀 사실무근임이 확인된 바 있다"며 "다만 검찰에서 다른 피고발인들에 대해 조사가 안 끝났다는 이유로 고발장 접수 후 3년이 되도록 종결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도내용을 일축했다.

석 예비후보는 "향후 이 내용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해운대갑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영민 전 장관이 도전하며, 미래통합당에서는 현역 하태경 의원과 조전혁 전 의원,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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