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2년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지정돼 그동안 에스비(SB)플라자 구축 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하는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사업으로는 지난해 과학벨트 창업캠퍼스 사업에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에는 고려대학교가 참여해 내년 5월까지 2년 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추진할 신규 사업은 △비즈니스모델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산학연계 인력양성 △과학벨트 창업캠퍼스 △기업후속성장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원 △글로벌 창업성장 지원 등 6개 사업으로, 지원 사업비는 국비 총 27억 7500만 원 규모이며, 세종, 청주, 천안 등 3개 기능지구 소재 대학 및 기업이 대상이다.
연구개발특구재단은 올해 공급중심형, 수요중심형 등 양방향 기술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기업에 우수 기술을 연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에서 창업·성장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사업 공고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며, 제출서류는 이달 20일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특구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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