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합참의장은 지난달 28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같은 날 미래통합당은 최 예비후보에 공천(우선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총선공약으로는 제20대 국회에서 날치기 처리된 꼼수 선거법 개정, 고위공직자범죄수처 폐지,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득주도 성장정책과 탈 원전정책 폐기와 오산시 교통체계 개선, 오산부동산 가치 저평가 해소, 오산교육 수준향상 등을 내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16년간 오산의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은 시민이 부여해준 귀한 권력을 자기사람 챙기기, 이권 나눠먹기 등을 자행한 민주당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954년 6월생(실제 1953년생)으로 경기 오산중학교와 오산고등학교, 해군사관학교(해사31기) 및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외교안보석사)을 졸업 후 1977년 해군 소위로 임관해 제43대 해군사관학교 교장, 해군참모차장, 제29대 해군참모총장(제독)과 제38대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역임 후 2015년 해군 대장(4성 장군)으로 예편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특훈 교수로 역임 중이다.
수상내역으로는 2010년 보국훈장 국선장, 2015년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받았다.
같은 날 미래통합당 전 오산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권재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를 지지선언을 하면서 후보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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