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15 총선] 세종시 선거구 분구 전망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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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3-0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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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구 분구로 충청권 1석 늘어난 총 의석 수 28석

4·15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 선거구 분구가 사실상 확정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3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세종시를 포함해 4곳을 분구하고 4곳을 통폐합하는 내용을 담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안에는 단일 선거구였던 세종시를 두 곳으로 분구하고, 갑선거구는 부강면·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소담동·보람동·대평동 등 9개 행정구역이 포함, 을선거구는 조치원읍‧연기면·연동면·연서면·전의면·전동면·소정면·아름동·종촌동·고운동 등 10개 행정구역이다.

한편, 세종시 분구로 충청권 국회의원 의석수는 27석에서 1석이 늘어난 28석으로 총선이 치러진다. 이 획정안은 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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