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3시께 제주 우도 남동방 40해리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29t 규모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고 6명은 실종 상태다.
정 총리는 이날 “해양수산부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은 즉시 가용한 모든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를 급파하고 사고 해역 주변을 운항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 총리는 “국방부 장관도 야간 수색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명탄 지원과 함께 군함,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도우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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