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대구 신천지 교인 검사 72.5% 끝났다…결과 나온 절반 이상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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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3-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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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 직원 방역단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과 주택가에서 소독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대구시는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1만914명 가운데 72.5%(7913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검사 결과를 받은 5715명 중 3168명(55.4%)이 확진 판정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증상이 없는 교인들 확진율은 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대구 교인 가운데 지금까지 소재가 드러나지 않은 인원은 4명이다. 경찰은 지속해서 이들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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