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1만914명 가운데 72.5%(7913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검사 결과를 받은 5715명 중 3168명(55.4%)이 확진 판정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증상이 없는 교인들 확진율은 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대구 교인 가운데 지금까지 소재가 드러나지 않은 인원은 4명이다. 경찰은 지속해서 이들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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