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가짜뉴스 대응 사이트 해킹 당해···"중학생에 다 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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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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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가 4일 오전 한 때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4일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입장문과  '신천지에 대한 가짜뉴스 Q&A' 페이지에는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라는 팝업과 함께 '불상' 사진이 등장했다.

해당 페이지는 신천지 측이 지난 21일 코로나19와 관련 가짜뉴스 해명을 위해 제작한 페이지다.

신천지 측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팝업과 불상 이미지를 삭제하고 홈페이지를 복구했다.

한편, 신천지는 최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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