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확진자 동선공개...접속 몰리며 홈페이지 마비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동선 확일을 위해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며 혼선을 빚고 있다.

성동구청 4일 성동구 내 A빌딩에서 근무하는 39세 남성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확진자인 직장 동료의 접촉자로 판단돼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성동구는 해당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확진자 정보를 파악하려는 접속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성동구청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추가 확진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성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성동구 내 확진자는 3명, 의사환자 2명, 능동감시 1명, 자가격리 62명, 유증상자 10명으로 파악됐다. 
 

[사진=성동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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