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광주대교구가 오는 22일까지 교구내 미사와 모임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5일까지 중단하기로 한 것을 연장했다.
광주대교구는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 이름으로 이날 공지를 내고 주일미사 대신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홈페이지를 통한 미사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본당 주임신부는 휴대폰 문자나 SN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송 미사는 오는 8일 김희중 대주교가 집전하고 15일은 총대리 옥현진 주교가, 22일은 사무처장인 이종희 신부가 집전한다.
다만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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