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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사진=포항시 제공]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240만 매의 마스크가 전국 2만3000여 약국에 공급되고 있으나 약국마다 판매시간이 달라 일부 주민에게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많은 주민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약사회의 협조로 동일 시간대에 판매하게 된다.
5일부터 포항시 222개 약국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100매의 마스크 판매를 개시하며 수량은 1인 2매, 가격은 1매당 1500원에 판매되며, 판매 시 마스크 선택 요령과 올바른 착용법,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구보건소와 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마스크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많은 주민에게 마스크가 공급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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