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 [사진=기상청]
오늘(5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권·충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부 동쪽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일평균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6~12도다. 내일 아침 기온은 -7~2도, 낮 기온은 7~1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5일)과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오늘(5일) 아침 기온은 어제(4일)보다 5~7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1~-2도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일(6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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