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사전계약 6000대 돌파 '쾌속질주'···연내 4만대 청신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0-03-05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30세대 비중 사전계약 절반 육박

  • 프리미엄 디자인·합리적 가격 매력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사전계약 대수가 지난 4일 기준 6000대를 돌파했다. '연내 4만대' 판매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13일간 진행한 사전 계약 물량이 6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르노삼성은 XM3의 사전계약 연령대를 보면 2030 세대의 비중이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XM3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새로운 다운사이징 터보엔진, 그리고 젊은 고객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이 통했다는 평가다.

XM3는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이 있다. 가격은 TCe 260이 2083만~2532만원, 1.6 GTe가 1719만~2140만원(개소세 1.5%기준)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온라인 청약 채널도 구축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XM3가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점은 이 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그 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특히,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은 XM3의 높은 가능성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