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여부의 고비임을 감안, 방역대책반을 재구성해 방역 소독에 나선다.
군과 축협 등이 보유한 방역차량 6대와 20여명의 인력으로 읍·면별 비상방역반을 편성해 방역을 펼친다.
학교와 터미널, 도서관, 어린이집, 5일장 등 다중이용시설 128곳과 종교시설, 식당 등 밀집지역을 순차적으로 방역한다.
특히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14곳에 대해서는 매일 인력을 투입해 집중 방역을 한다.
군은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방역 소독을 비롯해 확진자·자가격리자·검사진행자 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한편 가평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고, 자가격리자와 검사진행자는 각각 2명과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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