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IT·게임업계 구호 손길... PC방 지원에 SW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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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3-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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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게임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위한 오는 31일까지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의 G코인 사용량을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전에 내놓은 50% 지원책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

G코인은 PC방 이용자가 엔씨소프트 게임을 접속한 시간만큼 차감되는 화폐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사진=엔씨소프트 제공]

NHN은 콜센터 솔루션 ‘토스트 모바일 컨택’를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이날 발표했다.

토스트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토스트(TOAST)’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고객센터 콜 상담 솔루션으로, 모바일과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NHN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원격근무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객 상담 업무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비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재택근무를 결정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모금액 10억원을 모았고, 별도로 5억원을 기부했다.

해피빈은 현재 주거 취약계층에 위생용품, 식료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에 감염예방용품 지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다양한 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 모금 이미지[사진=해피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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