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6일부터 대남병원 내 청소 및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2월 22일부터 대남병원 확진자 치료를 위해 파견된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의료진도 철수했다.
지난달 25일 대남병원과 관련 없는 일반 주민 사이에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감염 확산 우려도 있었으나, 이달 들어 1일 3명, 3일 1명, 2일과 4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지역사회 감염이 줄고 선별진료소를 찾는 인원이 2월 21~29일까지 총 695명, 3월 1일 35명, 2일 91명, 3일 48명, 4일 15명으로 급감해 주춤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남병원 확진자 발생 후 이송 완료된 오늘까지 도움을 주신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 진료를 위해 고생하신 의료진들 등 최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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