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보건당국, 코로나19 '중증' 이상 57명…'위중' 31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보건당국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 이상 환자가 57명이라고 밝혔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1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으로 분류되는 환자는 26명이며, 위중단계로 분류되는 환자는 31명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가리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