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는 습관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손씻기 문화가 놀라운 속도로 정착되고 있지만 손씻기를 습관으로 굳히려면 일상적 행동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비만클리닉 365mc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365 손씻기 캠페인’을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손씻기는 대한감염학회의 감염병 예방 수칙에서 최고의 예방법으로 꼽힌다. 질병관리본부 역시 감염병 예방방법으로 손씻기를 강조하며, 비누거품으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손 모아 △엄지 손가락 △손톱 밑 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65mc는 이미 2008년부터 행동수정요법을 비만치료에 도입해 왔다. 비만치료에서의 행동수정요법이란, 식습관, 생활습관 등 평소 행동 가운데 비만의 원인이 되는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건강한 행동으로 수정해 주면서 체중감량을 돕는 방법이다. 365mc는 고객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실천할 경우, 일정 실천지수를 부여해 실천이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김하진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손씻기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천지수라는 긍정적 동기부여로 손씻기 습관을 많은 이들이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씻기 캠페인은 365mc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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