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284명으로 늘었다. 20명이 추가 완치 판정을 받아 무더기로 격리가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2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96명 늘었다. 하루 기준으로는 518명 증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0명 늘어 총 108명이며, 현재까지 42명이 사망했다.
추가된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대구가 367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경북이 123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구는 총 4693명, 경북은 984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두 지역에서만 총 56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서울 2명, 부산 3명, 대전 2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남 3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다만 광주는 1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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