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79.37포인트(2.72%) 급락한 2만794.7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44.25포인트(0.88%) 상승한 1471.46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폭락하며 일본 도쿄증시에서도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6일 아시아 각국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점도 악재가 됐다.
이날 미국 워싱턴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들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공포감이 고조되자 미국증시가 급락했다. 다우존스와 S&P, 나스닥 모두 각각 전 거래일대비 3.58%, 3.39%, 3.1% 폭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01포인트(1.68%) 하락한 1만1321.81로 장을 마쳤다. 홍콩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17.87포인트(2.68%) 급락한 2만6050 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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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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