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조희연 교육감 "감염위험 높은 직원 재택근무 적극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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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3-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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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이달 23일로 미뤄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일 "9일부터 20일까지 자녀돌봄을 원하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책임지고 있는 시민만큼 교육청 직원의 건강과 안전도 소중하다"면서 "교육청 부서장은 직원의 여건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종플루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위기도 이겨냈다"면서 "힘을 모아 슬기롭게 (코로나19도) 극복해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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