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푸른요양원 입소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총 51명으로 늘었다.
현재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과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 중이다.
그러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이 아직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종사자가 출퇴근하는 시스템으로,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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