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뚜렷한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후베이성 우한 봉쇄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 아래로 급감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651명, 사망자는 307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99명, 사망자는 2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99명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만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는 얘기다. 후베이성 외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해외 역유입 코로나19 확진자 탓이다. 발표에 따르면 25명 중 24명이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7666명, 사망자는 2959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후베이성 확진자 모두는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에서 나왔다. 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후베이성 확진자 중 74명, 사망자 중 21명이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한을 제외하고,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명이라는 것이다.
중국 본토 외에 홍콩 누적 확진자는 107명(사망자 2명), 마카오는 10명, 대만은 45명(사망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651명, 사망자는 307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99명, 사망자는 2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99명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만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는 얘기다. 후베이성 외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해외 역유입 코로나19 확진자 탓이다. 발표에 따르면 25명 중 24명이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7666명, 사망자는 2959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후베이성 확진자 모두는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에서 나왔다. 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후베이성 확진자 중 74명, 사망자 중 21명이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한을 제외하고,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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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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