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에 비해 483명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483명 중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390명, 경북에서 65명이다.
확진자 중 여성이 4245명으로 62.7%를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028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 확진자의 29.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1287명(19.4%), 40대 941명(14.1%), 60대 830명(12.1%)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4명이다. 코로나19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11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7만1422명이다. 이 중 15만1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62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본은 오전 10시(오전 0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2차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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