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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오일장이 서는 5일 오후 경산공설시장 입구에 노점상들은 모두 철시한 채 그들의 진열대 등이 늘어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북지역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환자가 발생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경산시와 봉화군 등에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이 경산시로 이동해 경북도와 협력하여 시설격리, 환자이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과 동국대병원, 영주와 상주의 적십자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경우 자체적으로 생활치료센터를 경산시에 1개소 확보하고 추가적인 설치도 추진 중이다.
또 입원치료가 필요 없는 경증환자는 중앙정부와 경북의 센터로 이송하고 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경산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주민들께서는 지자체와 방역당국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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