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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코로나,방역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9번째 환자 B(66)씨의 아내다. B씨는 지난달 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로 A씨 역시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일 딸, 손자와 함께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이던 6일 몸살감기 증세를 보였고, 원주의료원에서 진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딸과 손자는 현재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원주 16명,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 삼척과 태백 1명 등 총 27명으로 늘었다.
속초 2명과 삼척 1명은 지난 4일 강릉의료원에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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