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손해를 본 개인, 자영업자들이 지난 2월부터 이달 5일까지 새로 받은 긴급자금 대출은 총 90억원이다. 상환유예 금액은 579억원에 달한다.
또, 새마을금고가 안전한 금융거래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2월 중순 전국 새마을금고에 2만6000개의 손소독제를 배포했다. 최근에는 대구·경북 지역 등에 마스크 4만개를 지원했다.
지역 금고들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서고 있다. 경남 새통영 새마을금고와 경기도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경우 금고 회관에 입점한 업체들을 위해 3월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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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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