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에 긴급대출·임대료 인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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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03-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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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현재 긴급금융 669억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긴급자금을 대출과 상환유예 지원을 하고 있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손해를 본 개인, 자영업자들이 지난 2월부터 이달 5일까지 새로 받은 긴급자금 대출은 총 90억원이다. 상환유예 금액은 579억원에 달한다.

또, 새마을금고가 안전한 금융거래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2월 중순 전국 새마을금고에 2만6000개의 손소독제를 배포했다. 최근에는 대구·경북 지역 등에 마스크 4만개를 지원했다.

지역 금고들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서고 있다. 경남 새통영 새마을금고와 경기도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경우 금고 회관에 입점한 업체들을 위해 3월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이외에 서울에서는 성동중앙·사가정·오류2동·고척2동·금천서부·목동 등 6개 금고, 대구에서는 대신·경대병원·남구희망·북구·침산·대현·칠성시장 등 7개 금고, 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원새마을금고, 경기도에서는 팔달새마을금고, 강원도에서는 화천·삼일·문막 등 3개 금고, 경북에서는 경주·신문경·경산·성주·영일대·화성 등 6개 금고가 임대료 인하를 실시했거나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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