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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은평구는 7일 관내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등을 여행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거쳐 4일 오후 3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5일 낮 12시30분부터 증상이 시작돼 6일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시립서북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배우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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