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저축은행업권의 연 20% 이상 고금리대출 비중이 감소했지만 일부 저축은행은 여전히 고금리대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12월 신규취급 기준 고금리대출 비중은 26.9%로, 2018년 말(45.2%) 대비 18.3% 포인트 하락했다. 2017년 말(67.9%)보다는 41% 포인트 감소했다.
잔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말 고금리 대출 비중은 42.5%(6조4000억원)로 2018년 말(56.9%) 대비 14.4% 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오케이·웰컴 등 대부계열 저축은행을 포함한 주요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 잔액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케이 68.5%, 웰컴 54.4%, SBI 46.6%, 유진 44.6%, 애큐온 44.4% 등이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 비중은 오케이 75.6%, SBI 56.8%, 웰컴 73.2%, 유진 53.6%, 애큐온 54.8% 등이다.
저축은행의 평균금리도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신규취급 금리는 18%다. 2018년 말(19.3%) 대비 1.3% 포인트, 2017년 말(22.6%) 대비 4.6% 포인트 하락했다.
잔액기준 평균금리는 19.4%로 2018년 말(21%) 대비 1.6% 포인트 하락했다. 2017년 말(23.2%)보다는 3.8% 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 대출 취급 확대 등 영향으로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점차 하락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평균금리가 18%에 달하는 등 여전히 높아 금리 부담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와 고금리대출 비중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대출금리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12월 신규취급 기준 고금리대출 비중은 26.9%로, 2018년 말(45.2%) 대비 18.3% 포인트 하락했다. 2017년 말(67.9%)보다는 41% 포인트 감소했다.
잔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말 고금리 대출 비중은 42.5%(6조4000억원)로 2018년 말(56.9%) 대비 14.4% 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오케이·웰컴 등 대부계열 저축은행을 포함한 주요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 잔액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케이 68.5%, 웰컴 54.4%, SBI 46.6%, 유진 44.6%, 애큐온 44.4% 등이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 비중은 오케이 75.6%, SBI 56.8%, 웰컴 73.2%, 유진 53.6%, 애큐온 54.8% 등이다.
저축은행의 평균금리도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신규취급 금리는 18%다. 2018년 말(19.3%) 대비 1.3% 포인트, 2017년 말(22.6%) 대비 4.6% 포인트 하락했다.
잔액기준 평균금리는 19.4%로 2018년 말(21%) 대비 1.6% 포인트 하락했다. 2017년 말(23.2%)보다는 3.8% 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 대출 취급 확대 등 영향으로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점차 하락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평균금리가 18%에 달하는 등 여전히 높아 금리 부담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와 고금리대출 비중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대출금리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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