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코로나19 여파 전시장 사업자 피해확인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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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3-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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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전시산업 피해지원 방안 차질없이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부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취소가 잇따르자 관련업계의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전시 시설사업자(전시장운영), 주최사업자, 디자인설치사업자(부스 디자인․ 시공 등), 서비스사업자(장비임대, 물류 등) 등으로 구성된 전시업계는 상당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는 이에 기업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 대책을 추진중이며, 주요 내용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내 코로나19 대응센터 설치 △디자인설치사업자, 서비스사업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포함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서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신속한 지원 △지원정책에 관한 종합 안내서 보급 등 4가지다.

산업부는 중장기적으로 감염병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시행사 보험 개발, 사이버 전시회 활성화 등에 대해 업계와 논의할 계획이라 언급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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