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환자는 휘경동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으로 3월 4일 발열 증세를 보여 3월 7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실 검진을 받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성은 동대문구 2번 확진자인 회기동 거주, 35세 남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구는 “동선에 나온 아임파이 카페, 롯데마켓999 이문점 등은 일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라며 “확진자는 즉시 서북병원에 입원 조치했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후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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