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ON' 활동을 마무리한다. 멤버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감 및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탄소년단 진과 슈가, 정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활동 종료 소감을 밝혔다.
먼저 정국은 "활동 끝났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의미 있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원래 잘 알고 있었지만 더, 더. 멀리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빨리 보고 싶다. 아미 보라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슈가는 "'ON' 활동 잘 마무리했다. 아미 여러분이 없어 허전한 활동이었지만 즐거웠다. 사랑한다"라며 팬들에 애정을 표현했다.
진은 "이번 활동 아미가 없어 너무 슬픈 활동이었다. 그래도 준비한 만큼 잘 나와서 다행이다. 활동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ON' 활동을 마쳤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인 'ON'은 음악방송 7관왕을 기록하며 뜨거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으로 이들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 4개 앨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썼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ON'은 빌보드 '핫 100'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한국 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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