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이끄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전례없는 사건’이라고 언급하며, 전세계 애플 직원들에게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직무가 허락하는 한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8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시애틀 지역에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를 글로벌 전 직원에 확대한 것이다.
팀 쿡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람 간 밀도를 줄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원격근무는 감염 우려가 큰 지역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애틀 외에도 캘리포니아의 산타클라라밸리, 엘크그로브와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스위스, 영국 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는 파트타임 직원들도 업무에 따라 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애플은 오프라인 직영 매장인 애플스토어를 일시 폐쇄했고,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중국과 이탈리아, 한국에 출장을 제한했다.
쿡 CEO는 지난 달 17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2분기 매출이 가이드라인을 하회할 것이라며 “전 세계아이폰 공급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시애틀 지역에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를 글로벌 전 직원에 확대한 것이다.
팀 쿡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람 간 밀도를 줄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원격근무는 감염 우려가 큰 지역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애틀 외에도 캘리포니아의 산타클라라밸리, 엘크그로브와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스위스, 영국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난달 애플은 오프라인 직영 매장인 애플스토어를 일시 폐쇄했고,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중국과 이탈리아, 한국에 출장을 제한했다.
쿡 CEO는 지난 달 17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2분기 매출이 가이드라인을 하회할 것이라며 “전 세계아이폰 공급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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