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국제 고립 가속화…유학생·출장자들 도울 영사지원 나서라

[기획재정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3월 9일 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개성공단서 마스크 생산, 검토해볼 만하지 않나
- ‘준배급제’ 시행해도 부족한 마스크, 긴급 재가동 가능한 개성공단 봉제 업체서 생산 가능해
- 북한 노동자들 현금 대신 방역물자 지급, 국내 업체 부담 줄이는 창의적 제안이야

동아일보 : 국제 고립 가속화…유학생·출장자들 도울 영사지원 나서라
- 103개국 한국발 입국 제한에 항공 감편 운항, 기업인·유학생 혼란 겪고 수출업계 차질 생겨
- 입국 금지 자제만 부탁하는 소극적 정부…외교 노력과 영사 지원 동원해 국민 불편 최소화해야

조선일보 : 마스크로 분노한 국민 앞에서 정부는 또 성급한 자화자찬
- 정부 상황 오판(誤判)과 능력 부재에 ‘줄 서기 대란’ 지속되는데 낙관론만 늘어놔
- 우왕좌왕하는 대통령과 여당, 대만의 마스크 생산 사례 본받아 획기적 공급 확대해야

중앙일보 : 한국 덮친 ‘코로나 불황’, 실질적 민생 구제책 필요하다
- 코로나 여파에 대외 사업 위축, 내수 시장 냉각… 추경안 추진 속도 느리고 실효성 기대 어려워
- 정부 추경 심사 과정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반(反)시장적 정책 기조 전환해야

한겨레신문 : 한·일, ‘입국규제’ 아닌 ‘방역협력’으로 문제 풀어야
- 두 나라 효과 불분명한 외교적 상호 조처 중단하고 방역 초점 맞춰 국민 불편 줄여야
- 정권비판 의식해 불필요한 과잉조치 내린 아베 정부, 외교 갈등 대신 방역 협력 강화해야

매일경제 : 마스크 부족사태, 질서와 배려로 함께 넘자
- 9일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초간단’ ‘초편리’ 익숙한 현세대 불편 예상돼
- 마진 없이 마스크 공급하는 약국 노고 감사하고 취약계층 배려하며 함께 어려움 헤쳐나가야

한국경제 :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입국제한 사태 해결에 명운 걸어야
- 입국제한 조치로 대외 마케팅부터 소재 조달까지 비상…한국 수출시장 타격 심각하게 우려돼
- 감정적 대응 대신 강한 외교력으로 입국제한 해제 주력하여 경제 붕괴 막는 정부 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