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이렇다보니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808억원으로 목표치(21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지연된 계약이 매출 인식 시점 차이를 가져와서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뿐 장기적인 펀더멘탈(기초체력)까지 좌우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정보기술(IT) 원격 조정 등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의 추세는 더 뚜렷해질 것"이라며 "이미 코로나19 타격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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