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넘는 급락세 속에서 시장은 한때 1976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지수가 장 중 2만대를 밑돈 것은 2019년 1월 7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급락세는 이날 일본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10~12월) 일본 경제 실적 악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율로 환산하면 -7.1%다.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비 -1.8%로 전분기 대비 0.2%포인트(P)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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