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논란' 승리, 오늘(9일)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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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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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오늘(9일) 현역 입대한다.

승리는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병무청은 지난 4일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가수 승리 [사진=연합뉴스]


승리는 현재 성매매 알선·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상태. 이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지난해 클럽 버닝썬으로 벌어진 사건·사고가 세간에 드러나면서 승리는 그해 5월, 올해 1월 두 차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그러나 모두 기각됐고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당초 지난해 3월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었던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재판을 이유로 입영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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