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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라클펀딩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09/20200309102338315410.jpg)
[사진=미라클펀딩 제공]
P2P 금융 전문기업 미라클펀딩이 9일 사회적 기업 희망 만드는 사람들(희만사)를 방문해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라클펀딩은 “지난 2월 한 달간 온라인 투자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투자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빚에서 빛으로 기적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부채상담 솔루션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금은 총 100만원이 전달됐으며 미라클펀딩과 미라클펀딩 투자자 240명의 명의로 후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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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투자자 대표 김모 씨는 “미라클펀딩을 통해 투자했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일에 참여할 기회까지 생겼다”며 “앞으로도 금융기업들의 선한 행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라클펀딩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P2P 금융사로서 금융소외 계층도 고려하는 건전한 금융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용적 금융이란 고소득 고신용자에게 기회가 집중돼 고금리 대출 위주로 형성돼 있는 기존의 금융에서 탈피해 금융에서 소외된 계층까지 ‘금융의 울타리 안’에서 같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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