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12번째 확진자인 A(50·여)씨는 10번째 확진자인 21세 여성의 어머니로 신천지 신도이며 소사본동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신천지 과천교회로 예배를 다녀온 뒤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15번째 확진자인 B(55·여)씨, C(32·여)씨, D(26·남)씨는 11번째 확진자인 47세 남성의 오정동 직장 동료로 각각 도당동 빌라와 삼정동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들의 주거지 인근과 동선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방역작업을 하는 한편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며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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