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동균 양평군수,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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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0-03-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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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다음 주자로 지목'

정동균 경기 양평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차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차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정 군수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운동에 동참했다. 또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양평지역 릴레이 운동은 양평물맑은시장 천희일 상인회 전문위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를 통해 시장 내 30여개 점포 건물주가 30~70%의 임대료를 인하에 들어갔고,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점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정 군수는 "착한 임대인들을 위해 법인세, 소득세, 정기분 재산세 부과부터 실질적인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의 부담이 경감되는 착한 임대인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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