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원스톱 생활권…'한라비발디 트레비앙'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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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0-03-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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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 일명 '퍼펙트 생활권' 단지의 시세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 힐스테이트 롯데캐슬골드 1단지' 전용 84㎡은 4억3250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구월 힐스테이트 3단지'의 같은 면적(3억9000만원)보다 4000만원 이상 높은 시세가 형성돼 있다.

두 단지가 동일한 단지임에도 이러한 시세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단지 인근으로 형성되어 있는 인프라 이용도의 차이 때문이다.

구월 힐스테이트 1단지의 경우 지하철역, 초·중학교, 마트, 관공서, 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구월 힐스테이트 3단지는 이러한 시설과 구월동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거리에 있다.

도보권 생활인프라 이용이 가능한 단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3월 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도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84㎡ 9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면적별로 △39㎡ 32세대 △59㎡ 5세대 △84㎡ 59세대로 전 세대 모두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1km 이내에 다수의 문화시설과 의료·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마주하고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바로 앞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46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42번 국도로 접근이 수월해 뛰어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이 부평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용산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30분 내 이뤄질 전망이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에 마련된다.
 

[사진=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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